| 제목 | 매일 매일 보고싶은 내딸에게 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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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작성자 | 정띠맘 |
| 내용 | 수정아 ~ ^^ 드뎌.... 오늘 첫 휴가를 나오는거야??? 두둥 ㅎㅎ 너도 많이 설레겠다. 엄마가 아침에 눈 뜨자말자 SK 전화해서 네 핸드폰 저녁 6시이후로 사용가능하도록 조치해놨으니 핸드폰 켜고 출발할때 전화해줬으면 좋겠어. 그리고 7일 내일은 치과 4시에 예약되어 있으니 일정 참고 했으면 하고 8일은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라 아빠도 월차를 낼 예정이신데 지금 아직까지 코로나 때문에 외출이 조금 고민이 되긴한데 8일은 엄마 아빠랑 맛난 거 먹고 즐겁게 보내자. 안경 맞출 때 사용했었던 엄마 롯데카드로 기차표 결재하고 기차표 살때 다른 사람과 좌석 좀 떨어져서 앉을 수 있게 발권해달라고 해 ~ 울산 도착할때까지 계속 마스크 착용잘하고 있어야 되는거 알지??? 학원에서도 휴가를 내 보내지만 울산 오가는 길 집에 와서도 내가 기본 생활 수칙은 좀 잘 지켜줬으면 할거야. 아직은 다들 예민하고 조심스러우니 우리도 조심하자. 지금 모두 ‘사회적 거리두기’ 캠페인 하고 있어. 휴가 끝나고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모두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기를 간절하게 바래서... 학원선생님께서도 여러 번 말씀하시겠지만 엄마도 다시 한번 수정이에게 부탁하고 싶어 ~ 오늘 하루 수업 차분하게 잘 받고 저녁 먹고 출발할 때 전화해 ~~~~ ^^* 울산역으로 마중 나갈게. 사랑해. 우리 있다 만나 ~ 2020. 4. 6. |
| 답변내용 | 잘 전달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v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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